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 시간 어제(10일) 미·중 무역전쟁과 관련해 '중국은 미국과 합의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송 전화인터뷰를 통해 "중국과의 합의는 이뤄질 것"이라며 그 이유는 "관세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국은 현재 중국을 떠나 다른 나라로 가는 기업들에 의해 완전히 망가지고 있다며 그들은 관세 지불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8~29일 일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주석과의 만남에 대해 "우리는 만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우리 입장에서 최선의 거래는 6천억 달러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25%의 관세"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