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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실종신고' 해프닝…"연락 안 닿아 놀란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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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우 씨가 아내 김남주 씨의 실종신고를 했다고 알려져 불화설에 휘말렸지만, 단순 해프닝으로 일단락됐습니다.

지난주 한 매체는 최근 김승우 씨가 김남주 씨와 연락이 안 된다며 실종신고를 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부부 싸움을 해 김남주 씨가 집을 나가 연락이 두절됐고, 당시 김남주 씨는 한 호텔에 머물고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 뒤에 두 사람의 불화설이 급속도로 퍼져나갔는데요, 두 사람 측은 김남주 씨가 지인과의 모임에 참석 중이었는데, 휴대전화 배터리가 방전돼 연락이 닿지 않자 김승우 씨가 걱정되는 마음에 실종신고를 하게 된 거라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김남주 씨 역시 인터뷰를 통해 김승우 씨가 술에 취해 놀란 마음에 과도한 조치를 했고, 단순한 해프닝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승우 씨와는 아무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고, 오히려 너무 사랑해서 탈이라며 불화설을 잠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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