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SK 와이번스에서 4시즌을 뛴 투수 메릴 켈리가 메이저리그 첫 시즌에 6승째를 챙겼습니다.
켈리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애리조나는 8-2로 승리했고, 켈리는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켈리는 2015∼2018년, 4시즌 동안 SK에서 48승 32패 평균자책점 3.86으로 활약했고 지난 시즌 종료 뒤 애리조나와 계약해 5선발 자리를 확보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