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100명 살해" 獨 간호사 종신형…85건만 혐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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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을 주입해 85명의 환자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독일 간호사에게 종신형이 선고됐습니다.

독일 올덴부르크 지방법원은 현지 시간 6일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에서 가장 끔찍한 연쇄살인범으로 꼽히는 42살 닐스 회겔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전했습니다.

회겔은 2000년부터 2005년까지 독일 북부 올덴부르크와 델멘호르스트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환자 100명을 살해했다고 자백했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85건에 대해서는 살해 혐의를 인정했으나 15건은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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