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으로 여성이 사는 원룸 주택을 엿보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어제(6일) 오후 1시 45분쯤 서울 교대역 인근에서 27살 A 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3일 새벽 서울 관악구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여성이 있는 원룸 창문을 통해 집안을 엿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A 씨의 동선을 파악한 뒤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