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보조금 부정 수급' 인천 사회적기업 2곳 압수수색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인천시 남동구의 사회적기업들이 정부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달 중순 남동구의 사회적기업 2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기업은 2016년부터 최근까지 근로자와 근로시간을 허위로 보고한 뒤 억대 규모의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물품을 분석하는 동시에 남동구의 다른 사회적기업 20여 곳을 상대로도 보조금 부정 수급 여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