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뉴브강서 20대 한국인 시신 추가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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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으로 어제(4일) 오후 3시 반쯤 다뉴브 강 사고현장 하류 50km 지점에서 헬기 수색을 하던 우리 구조대가 시신 1구를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우리나라와 헝가리 합동감식팀이 신원을 확인한 결과 추가로 발견된 시신은 20대 한국인 남성 실종자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1시쯤 하류 55km 수역에서 헬기 수색 중 60대 한국인 남성 시신이 발견됐고, 1시간 반 뒤엔 침몰 선박 주변에서 수중 수색 중 시신 한 구가 수습됐습니다.

어제 하루 시신 3구가 발견됐고, 이틀 새 선체 주변에서 2구, 강 하류에서 3구 등 시신 5구가 수습된 겁니다.

현재까지 유람선 침몰사고 사망자는 12명, 실종자는 14명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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