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방위상 "한일 국방장관 회담서 레이더 갈등 재발 방지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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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은 지난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일 국방장관 회담에 대해 '레이더 조사' 문제와 관련해 한국 측으로부터 재발 방지의 생각을 끌어낼 수 있었다고 말하고, 양국 관계개선을 강조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이와야 방위상은 오늘(4일) 기자들에게 레이더 조사 문제에 대해 당시 회담에서 일본 정부의 견해를 재차 전달하고 재발 방지를 강하게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야 방위상은 이어 유감스럽게도 인식의 일치에는 이르지 않았지만, 회담 종료 후 정경두 국방장관도 '이러한 사안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NHK는 "이와야 방위상이 한국 측으로부터 재발 방지의 생각을 끌어낼 수 있어서 일정한 성과가 있었다는 인식을 나타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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