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내륙·경북 동해안 폭염주의보, 서울 29℃ 대구 34℃…오존 '나쁨'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영남 내륙과 경북 동해안에 폭염주의보가 확대 발령된 가운데 오늘(4일)도 전국적으로 한여름처럼 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오늘 대구의 기온은 34도까지 올라가겠고 대전과 광주, 강릉은 31도, 서울은 29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기상청은 수요일인 내일까지는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다면서 건강관리와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맑겠지만 경기북부지방은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서울과 인천, 제주도의 오존 농도는 '보통' 경기와 강원, 충청과 남부 등 그 밖의 지역은 '나쁨'이 예상됩니다.

오늘 전남과 부산, 대구, 울산, 경남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이 예상되지만.

강원과 충청, 광주, 전북, 경북은 오전에 '나쁨'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강원산지와 강원 동해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당분간은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부분 해상에는 모레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