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측, 40분 지각 공식사과 "운영진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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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이 지각으로 인해 기자간담회가 무산된 것과 관련해 행사 주최 측이 사과했다.

패리스 힐튼은 지난 31일 오후 6시 30분 자신의 이름을 딴 화장품 론칭 행사장 기자간담회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40분 넘게 행사장에 나타나지 않아서 기다리던 취재진이 취재를 거부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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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패리스 힐튼 화장품 브랜드 사무국 측은 지난 2일 "패리스 힐튼의 기자간담회 지각사태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사태는 패리스힐튼이 아닌 운영진의 실수라고 강조했다.

사무국 관계자는 "이 사태는 패리스 힐튼이 의도한 행동이 아닌, 운영진이 이동간 거리와 교통체증을 명확하게 감안하지 못해 발생했다. 운영진의 실수임을 인정하고 거듭 사과한다."고 밝혔다.

앞서 화장품 브랜드 행사 운영진은 행사 시작 30분 전 "패리스 힐튼이 늦을 예정이다. 도착시간은 알려드릴 수 없다"고 밝혔으며, 이어 등장한 행사 관계자는 "7시로 연기한다. 이런 것이 패리스힐튼의 스타일"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빈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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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승철 기자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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