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버섯에서 강력 항암물질 발견…'붉은사슴뿔버섯'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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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취 후 30분 안에 피부 괴사와 탈모, 혈구감소증 등을 일으키는 독버섯인 붉은사슴뿔버섯에서 새로운 항암물질이 발견됐습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인체에 치명적인 독버섯으로 알려진 붉은사슴뿔버섯에서 현재 유방암 치료물질로 알려진 독소루비신보다 500배 이상 강력한 항암 효능이 있는 새로운 물질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또 그동안 독버섯 중독 원인 물질이 밝혀지지 않아 치료가 쉽지 않았으나, 붉은사슴뿔버섯에서 화합물 분자 구조를 밝혀내 독버섯 중독 치료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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