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스투어(시니어 투어) FX렌트 인비테이셔널에서 박소현(46세)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소현은 강원도 횡성군 알프스 대영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쳤습니다.
이틀간 합계 4언더파를 기록한 박소현은 정일미(47세)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해 상금 3천만 원을 받았습니다.
1993년 KLPGA에 입회한 박소현은 2015년 7월 볼빅·센추리21CC 시니어투어 8차전 이후 4년 만에 챔피언스투어 통산 2승째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KLPGA 챔피언스투어 사상 역대 최고 상금 2억 원(총상금)이 걸린 대회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사진=넥스트스포츠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