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지르기 왜 안 해"…택시기사 때리고 요금 떼먹은 5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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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서 '앞지르기'를 하지 않는다며 택시 기사를 때리고 요금을 떼먹은 50대가 구속됐습니다.

경북 안동경찰서는 지난달 4일 오후 5시 20분쯤 택시를 타고 가다 고속도로에서 운전기사를 마구 때리고 요금을 떼먹은 혐의로 50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도착지인 안동에 와선 요금 14만 원을 주지 않은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은 "술에 취한 A씨가 (앞차를) 추월하지 않으면 요금을 내지 않겠다며 운전기사를 폭행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상습으로 무임승차하거나 술에 취해 식당 등에서 행패를 부려 징역형 등 처벌을 받고도 다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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