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소방청 헝가리 사고 신속 대응팀 18명 구성…"조속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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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사고의 후속 대응을 위해 신속대응팀을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재외동포영사실장을 팀장으로 외교부 6명, 소방청 12명 등 18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을 구성할 예정이며 조속한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장을 재외동포영사실장에서 강경화 장관으로 격상하고 사고 상황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당국자는 "행정안전부, 해당 여행사와 협력해 사고자 가족과 접촉하고 관련 사항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는 또, "본부와 공관이 유관부처와 기관, 여행사 등과 긴밀히 협조해 신속한 사고 해결을 위한 영사조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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