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다수가 탑승한 유람선이 침몰한 것과 관련, 헝가리 정부와 협력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구조 활동을 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상황을 보고받고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이와 함 문 대통령은 현지에 신속 대응팀을 급파하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대책본부를 즉시 구성할 것과 국내에 있는 피해자 가족과 연락을 유지하고 상황을 공유할 것 등을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