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국가 기밀 유출에 대해서 사과하면서도 이런 행위를 두둔하고 비호하는 정당의 행태에 유감을 표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국정을 담당해봤고 앞으로도 국정을 담당하고자 하는 정당이라면 국가운영의 근본 문제만큼은 기본과 상식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원칙에 대해서는 양보할 수 없다는 의지를 밝힌 겁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국회를 정상화해서 추경예산안 등 시급한 현안들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제1 야당인 자유한국당의 도움이 필요한데 그런 측면에서는 부정적인 효과가 예상됩니다, 당장 한국당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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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