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홍익대 인근 공원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모로코인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모로코 국적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28일) 새벽 4시쯤 홍익대 인근 공원 화장실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홍대 인근 공원에서 대마초를 흡연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를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체포 당시 100만 원 정도 현금과 대마초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씨는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대마초를 판매했는지 등 추가 범죄에 대해서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