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아마존 8.0 강진 사망자 2명…부상 30여 명·집 수백 채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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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페루 중북부 아마존 열대 밀림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8.0의 강진으로 2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페루 국가비상대책센터, COEN은 강진 사망자 중 두 번째 사망자는 15살로, 집에 있다가 머리에 떨어진 돌무더기에 맞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목숨을 잃었다며 최소 15명의 부상자 보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COEN은 또 트위터를 통해 280여 채의 가옥이 파손됐으며, 20여 개의 학교와 보건소 26곳이 손상을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페루 이웃 나라인 에콰도르에서도 15명이 다치고 아마존 일부 지역에서 전기가 끊겼습니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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