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귀에 걸렸다"…조여정, '기생충' 황금종려상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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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여정이 영화 '기생충'의 황금종려상 수상 소식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26일 조여정은 자신의 SNS에 "입을 귀에 걸고 무한 반복 중 #황금종려상 #기생충"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날 봉준호 감독은 황금종려상에 '기생충'이 호명되자 송강호와 껴안고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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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참여한 조여정은 국내에서 시상식을 지켜보며 한 마음으로 기뻐한 것으로 보인다.

'기생충'은 기택(송강호)의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면접을 받기 위해 박사장(이선균)의 집에 발을 들인 후 얽히게 된 두가족 사이에서 일어난 사건을 그린 영화다. 조여정은 영화에서 글로벌 기업 CEO 박사장의 아내 연교 역할을 맡았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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