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LG家 3세 구본현씨, 작년 10월 금감원 조사 중 해외 출국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범 LG가 3세 51살 구본현씨가 주가조작 혐의 등으로 금융감독원의 조사를 받던 중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울 남부지검은 구 씨가 검찰 고발을 당하기 전, 작년 10월 네덜란드로 출국해 현재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 씨는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코스닥 상장 게임회사를 인수하고, 공범인 페이퍼컴퍼니 임원들과 

서로 주식을 고가에 사고팔아 시세를 조작하고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조카인 구 씨는 앞서 2007년 신소재 전문기업을 인수하면서 주가를 조작해 부당이득 139억 원을 챙긴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2012년 대법원에서 징역 3년형이 확정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