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어제(23일) 강릉 수소탱크 폭발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합동 감식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사고로 수소차와 충전소 수소 저장 용기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는데 안전에 문제는 없는 것인지 취재했습니다.
▶ '번쩍' 하더니 수소탱크 산산조각…150m 날아가 박힌 파편
▶ 생소한 수소 분야, 이례적 대형 폭발…사고 원인 파악 난항
▶ 수소차, 올해만 1천 대 팔렸는데…도심 충전소는 안전할까
2. 민주당이 한미 정상 통화 내용을 공개한 한국당 강효상 의원을 외교상 기밀누설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송기헌/민주당 법률위원장 : 정상 간의 외교 자체를 굉장히 위태롭게 만드는 중대한 행위라고 판단하고]
한국당은 강 의원이 공개한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던 청와대가 기밀 유출을 문제 삼는 것은 자가당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통화 유출, 있을 수 없는 범법 행위"…민주당, 강효상 고발
▶ 한국당 '자가당착' 비판에…靑 "본질은 외교 기밀 누설"
3. 소말리아 아덴만에 파병됐다가 돌아온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환영 행사에서 배와 부두를 연결하는 밧줄이 끊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팽팽하게 묶였다가 끊어진 밧줄에 맞아 전역을 한 달 앞둔 병사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 청해부대 귀항 기쁨 앗은 '끊어진 밧줄'…전역 앞두고 참변
4. 오늘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의 수은주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5월 폭염 원인과 올여름 더위 전망 취재했습니다.
▶ '역대 최악' 작년보다 더 일찍 온 폭염…주말까지 계속 된다
5. USB 형태의 액상형 전자담배 '쥴'이 국내에서도 출시됐습니다. 출시업체는 낮은 니코틴 함량을 강조하지만, 전문가들은 이용자들이 중독에 노출될 가능성을 우려합니다.
▶ '청소년 흡연 확대 주범' 액상 담배 국내 상륙…"집중 단속"
6.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수천만 원의 향응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사업가가 사기와 횡령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사업가의 아들인 유명밴드 보컬도 문제 회사의 경영에 참여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단독보도합니다.
▶ [단독] '김학의 접대' 사업가, 사기 피소…보컬 아들 개입 의혹
7. 오늘 오후 부산에서 현금 1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던 40대 남성이 경찰 추적을 피해 달아나다 건물 6층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