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직폭력배 살인 사건 공범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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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폭력배가 연루된 50대 사업가 살인사건 용의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사업가 56살 박 모 씨를 숨지게 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65살 김 모 씨에 대해 오늘(2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9일 광주의 한 노래방에서 숨진 박 씨, 조직폭력배 조 모 씨 등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박 씨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하고, 이튿날 시신을 양주시의 한 주차장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함께 붙잡힌 61살 홍 모 씨에게도 전날 체포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시신 유기 전 달아난 뒤 현재 출국금지 조치 된 조 씨의 행방은 여전히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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