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네바 北 대사 "화물선 압류, 북미 관계 최대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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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성 주제네바 북한대표부 대사가 외신과 인터뷰를 갖고 미국의 화물선 압류가 북미 관계의 최대 걸림돌이라며 반환을 촉구했습니다.

이는 앞서 지난 21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김성 유엔주재 대사가 기자회견을 열고 반환을 요구한 데 이은 두 번째 요구입니다.

북한 화물선 와이즈 어니스트호는 북한산 석탄을 싣고 운항하다 지난해 4월 인도네시아 인근에서 미국에 압류돼 현재 미국령 사모아로 예인됐습니다.

한 대사는 교착된 핵 협상을 재개하려면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제재 해제라는 큰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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