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민섭, 부산국제장대높이뛰기 2위…5m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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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민섭이 부산국제장대높이뛰기 대회 남자 일반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진민섭은 부산 광안리 해변공원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결선에서 5m 20을 뛰어넘어 5m 30을 날아오른 미국의 콜 워시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경기 내내 비가 내려 전반적으로 기록이 좋지 않았습니다.

5m 71의 한국 기록을 보유한 진민섭은 5m 20을 첫 시기에 가볍게 넘었지만 5m 30에서 3차례 모두 바를 넘지 못하고 아쉽게 경기를 마쳤습니다.

여자 일반부에서는 미국의 코트니 로스가 4m 35로 우승했고, 지난 대회 우승자인 러시아의 올가 물리나가 4m 30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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