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집에 방화…30대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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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아이돌 그룹 집에 방화를 시도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와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32살 장 모 씨는 오늘(16일) 오전 8시 반쯤 아이돌 그룹 멤버인 A 씨가 사는 서울 논현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물건을 던지고 카펫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불을 낸 장 씨는 A 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스스로 진화에 나섰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장 씨는 A 씨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로 지난 3년간 A 씨와 함께 논현동 빌라에 거주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장 씨를 방화 미수 혐의로 입건해 불을 지른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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