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이용 게임서 도박장 개설…2명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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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게임 채팅방을 이용해 도박장을 만들고 8억 원을 챙긴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도박장 개설 혐의로 28살 A 씨 등 2명을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7년부터 최근까지 유명 온라인 게임 채팅방에서 참여자들을 모집한 뒤 별도 게임 프로그램으로 안내해 베팅하게 하고 수수료 명목으로 총 8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청소년도 접속 가능한 전체이용가 게임 공간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수천 명에 이르는 도박 참여자에 대해서는 횟수와 금액에 따라 선별적으로 수사해 입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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