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불 연기'에 뒤덮인 멕시코시티, 대기오염 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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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연 연기에 뒤덮인 멕시코시티 도심 전경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발생한 들불로 인한 연기가 도시를 뒤덮자 자치정부가 대기오염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멕시코시티 자치정부는 현지시각으로 어제(14일) 도시를 질식시키는 매우 작은 입자가 허용 한도의 1.5배에 달했다며 비상사태를 선포해 도로 청소 등 먼지 유발 활동을 제한했습니다.

건기의 막바지를 지나고 있는 멕시코시티에선 지난 주말에만 시내와 교외 관목지대에서 들불 45건이 발생했습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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