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 노사 협상 진통…노조 "내일 새벽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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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파업을 앞두고 진행된 부산 버스 노사의 막판 협상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부산 버스 노조 측은 "더 이상 협상할 이유가 없어 예정대로 내일(15일) 새벽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힌 뒤 협상장을 빠져나갔습니다.

아직 추가 협상 여지는 남아 있지만,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을 둘러싼 핵심 쟁점에 노사 이견이 커 부산 버스 파업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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