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취임 2년 되는 날 삼청동서 참모들과 청국장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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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은 오늘(10일) 청와대 인근 삼청동의 한 식당을 찾아 참모들과 함께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정오쯤 노영민 비서실장과 김수현 정책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조국 민정수석, 고민정 대변인 등 참모 10여 명과 함께 청와대를 나와 삼청동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식당에서는 청국장과 제육볶음 등을 주문해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나누며 식사를 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식사 후 커피를 들고 참모들과 함께 걸어서 이동했고 마주친 시민들과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찬 일정이 없던 와중에 문 대통령이 평소 좋아하던 메뉴를 참모들에게 직접 제안한 걸로 안다며 취임 2주년을 기념하기보다는 시민을 만날 기회도 되고 해서 외부 식당으로 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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