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곳곳 '건조주의보'…한낮 오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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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일째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의 건조함만 심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에 있고 강원 영동 지방은 건조경보로 한 단계 더 강화됐습니다.

또 여기에 강원 영동 지방에는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지면서 초속 20m에 달하는 강풍도 몰아치겠는데요, 불이 번지기 쉬운 조건인 만큼 불씨 관리를 더욱더 철저히 해 주셔야겠습니다.

공기는 계속해 깨끗하겠습니다. 오늘(8일)도 전 권역의 대기 질 좋음에서 보통 단계를 유지하겠습니다.

일교차도 계속해서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오늘 아침 전북 임실이 0.9도까지 떨어지면서 아침 공기가 꽤나 쌀쌀했는데 한낮에는 전국이 2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지역별 낮 기온을 살펴보면 서울이 21도, 대전과 광주가 23도, 대구는 25도 등으로 어제보다는 1도에서 3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시간에는 짙은 오존에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말에는 서울 낮 기온이 26, 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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