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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잠금화면도 정국"…아리아나 그란데, 정국과 '특별한' 우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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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와 방탄소년단 정국이 남다른 우정을 자랑해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8일 아리아나 그란데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공연을 보러온 정국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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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무대 의상을 입은 아리아나 그란데와 편안한 차림의 정국이 다정하게 어깨를 맞대고 손가락으로 브이(V) 자를 그리고 있습니다.

아리아나는 해당 사진과 함께 "screaming. thank u soooooo much for coming to my show, Jungkook. it meant so much. love u sm (소리 질러! 정국, 내 공연에 와줘서 고마워. 이건 정말 의미 있는 일이야. 정말 사랑해)"라는 글을 올리며 정국과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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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정국이 먼저 방탄소년단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을 관람한 소감을 남겨 화제를 모았습니다.

정국은 "I felt and learned a lot after seeing her stage. I am really challenged by her stage and will try harder! (그녀의 공연을 보고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 그녀의 무대에 정말 자극받았고,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라는 짧은 소감과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 티켓을 손에 든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후 아리아나 그란데도 정국과의 우정 사진을 직접 올리면서 '우주 대 스타'들의 만남이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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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아리아나 그란데는 자신의 핸드폰 잠금화면 배경도 정국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설정해놓으며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두 사람의 훈훈한 투 샷을 접한 팬들은 "혹시 새로운 콜라보를 암시하는 것이냐", "케이팝 선샤인과 팝의 여왕의 만남, 짜릿하다" 등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구성=이소현 에디터, 검토=김도균, 사진=아리아나 그란데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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