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낮 20도 안팎까지 ↑…강원 영동 '건조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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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아침 대관령이 영하 3.6도까지 떨어지면서 5월 상승 기온으로는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서울도 8.4도 등 대부분 평년보다 4~5도가량이나 낮게 출발했는데, 하지만 지금은 기온이 빠르게 올라서 현재 서울 기온 20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전국이 20도 안팎까지 오릅니다. 서울 낮 기온이 21도, 청주와 광주, 대구 23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15도에서 20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공기는 계속 깨끗하겠습니다. 오늘 전 권역 대기 질 보통 수준 보이겠습니다.

다만 구름을 가려주는 볕이 없어서 자외선이 어제보다도 강한 가운데 대부분 권역에서 오존 농도 나쁨이 예상됩니다.

또 대기는 갈수록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 지방의 건조주의보는 건조경보로 한 단계 더 강화됐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도 없으니까 계속해서 화재 사고 나지 않도록 조심해 주셔야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다시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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