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오전 서울 강북구 미아동 한 주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전 3시쯤 서울 강북구 미아동 2층짜리 건물 1층 주점에서 불이 나 25분 만에 꺼졌습니다.
2층에 살던 69살 A 씨가 대피 도중 연기를 들이마셨고, 소화기로 불을 끄던 19살 B양이 손가락에 상처를 입었지만, 병원으로 옮겨지지는 않았습니다.
불은 주점 안 냉장고와 집기류 등을 태워 약 2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주방에서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