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1천9백 세대 정전…3시간 만에 복구


어젯(3일)밤 10시쯤 부산 금정구 아파트 단지 한 곳이 정전됐다가 3시간 만에 복구됐습니다.

아파트 1천9백여 세대가 전기를 쓰지 못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정전 직후 비상 발전기를 작동시켜 엘리베이터 갇힘 등의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한국전력은 전기 사용량을 측정할 수 있도록 전압과 전류를 낮춰주는 변성기가 고장 나 정전이 발생했다며, 긴급복구반을 투입해 전기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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