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임 이사장 횡령 의혹 관련 한국의학연구소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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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재단법인 한국의학연구소 전임 이사장의 공금 횡령 의혹을 포착하고 재단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오늘(3일) 한국의학연구소 전임 이사장 A씨의 횡령과 업무상 배임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종로구 당주동의 연구소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인 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재단으로부터 상여금과 퇴직 위로금 명목으로 수십억 원을 부당하게 지급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7월 경찰에 이 연구소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확보한 증거물을 분석한 뒤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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