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어린이날 '강원산불 진화' 소방관 자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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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어린이날 문 대통령이 초등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춰 인사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제97회 어린이날인 5일 지난달 강원지역 산불 진화작업에 투입된 소방관·군인·경찰관 자녀 등을 만납니다.

청와대는 오늘(3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 대통령이 256명의 어린이를 청와대로 초청해 어린이날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산불 피해지역 초등학교 학생들, 지난달 5일 문 대통령 참석 식목일 행사가 열릴 예정이었던 경북 봉화 서벽초등학교 학생들도 청와대를 찾습니다.

당시 식목일 행사는 산불 여파로 취소됐습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의 어린이도 초청했으며, 한부모·미혼모·다문화·다둥이 가정 어린이, 국공립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 온종일돌봄 이용 아동 등을 고루 초청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행사 제목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우리들은 미래의 영웅'이며, 어린이들에게 독립유공자·군인·경찰·소방관·유튜버·아이돌·스포츠 선수 등을 직간접적으로 만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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