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미국, 이란과 거래 기업·금융기관 제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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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에 대해 더 강도 높은 경제제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재무부가 이란과 거래하는 기업 및 금융기관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기본적인 물품을 수입하거나 자국 통화의 화폐가치를 뒷받침하기 위해 필요한 달러화가 이란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막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석유화학 제품부터 소비재까지 이란의 무역 전반을 봉쇄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석유화학 제품은 원유에 이어 이란의 두 번째 달러화 돈줄로 꼽힙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와 함께 금을 비롯한 귀금속 거래 제재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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