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잠파라주 여행경보 '철수 권고'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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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오늘(1일) 나이지리아 북서부 잠파라 주에 대한 여행경보 단계를 '여행 자제'인 2단계 황색경보에서 '철수 권고'인 3단계 적색경보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들어 이 지역에서 무장세력에 의한 민간인 습격 및 납치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치안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나이지리아 잠파라 주에 체류 중인 국민은 긴급용무가 아닌 한 철수하기 바라며,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여행경보를 남색경보-황색경보-적색경보-흑색경보 등 4단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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