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김성술 딸, 용산복지재단에 1억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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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운동가 김성술 선생의 딸 김송자씨(가운데) 기부금 전달식

서울 용산구는 독립운동가 김성술(1897~1965) 선생의 딸 김송자(77) 씨가 용산복지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김성술 선생은 일제강점기 사업을 하며 독립운동 자금을 조달하다 일본 경찰에 붙잡혀 옥살이를 했습니다.

국가보훈처는 2008년 3·1절을 맞아 김성술 선생에게 '건국포장'을 수여했습니다.

용산복지재단은 "기부받은 돈은 취약계층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 사업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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