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4월 소비자물가, 전년보다 2% 상승


독일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0% 올랐다고 독일 연방통계청이 30일 발표했습니다.

전력 가격 및 연료 가격 상승, 부활절 특수 등이 물가 상승의 원인이 됐습니다.

전달과 비교해서는 1.0% 증가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6% 정도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습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물가지수 측정 방법을 따른 합성 소비자물가지수(HICP)는 2.1%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ECB가 설정해놓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물가 상승 목표치인 2%를 넘는 수치입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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