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美 소비도 호재…다우, 0.04%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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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의 소비 관련 지표 개선 등에 힘입어 소폭 올랐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06포인트 상승한 26,554.3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전장보다 3.15포인트 오른 2,943.0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46포인트 상승한 8,161.8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 지수는 종가는 물론 장중 가격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고, 나스닥도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1분기 성장률이 3.2%로 시장 예상을 큰 폭 뛰어넘는 등 최근 발표되는 지표들이 양호해 미국 경기 둔화 우려가 자취를 감췄습니다.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도 유지됐습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아직 중요한 이슈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몇 주 내 마무리될 수 있다고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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