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한동희, 무릎 수술…복귀까지 6주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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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민병헌 선수의 부상 이탈에 이어 내야수 한동희 선수까지 다치는 부상 악재를 만났습니다.

롯데 구단은 29일 "한동희가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무릎 외측 반월상 연골 손상 진단을 받았다"며 "수술이 예정됐으며, 복귀까지 약 6주가 소요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동희는 전날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수비 훈련 도중 무릎 통증을 느껴 경기에 빠졌고, 롯데 구단은 이날 한동희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습니다.

지난해 롯데의 1차 지명 선수인 한동희는 올 시즌 주전 3루수로 나서며 28경기에서 타율 2할 4푼 5리 2홈런 5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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