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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우디네 극동영화제서 평생 공로상…"亞 최고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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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 씨가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전도연/배우 (출처 : 우디네 극동영화제 SNS) : 앞으로 더 많은 좋은 작품들로 이 상의 의미와 가치를 채워가도록 하겠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6일 열린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전도연 씨가 열렬한 박수를 받으며 등장했습니다.

사브리나 바라체티 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전도연 씨를 아시아 최고의 여배우라고 부르면서,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안긴 영화 '밀양'으로 전도연과 사랑에 빠졌다고 소개했습니다.

바라체티 위원장은 전도연 씨 덕에 아시아 영화가 우리 삶 속으로 들어왔다며, 공로상을 주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로피를 건네받은 전도연 씨는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에 이 상을 받는 게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더 좋은 작품들로 이 상의 의미와 가치를 채워가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시상 후에는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생일'이 상영됐고요, 다음 날 전도연 씨는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해 다양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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