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여자축구 첼시 레이디스에서 뛰는 공격수 지소연이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챔피언스리그에서 프리킥 골을 터뜨렸지만 소속팀은 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지소연은 영국 킹스턴의 체리레드 레코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옹과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0-1로 뒤진 전반 34분 프리킥으로 동점 골을 터뜨려 1대 1 무승부에 힘을 보탰습니다.
하지만 첼시는 1, 2차전 합계 2-3 패배로 결승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리옹은 결승에 올라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우승을 다툽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