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영, FINA 챔피언스 경영 시리즈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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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 김서영이 국제수영연맹 FINA의 신설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서영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FINA 챔피언스 경영시리즈 1차 대회 개인혼영 200m에서 2분 10초 35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습니다.

2016년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기록 보유자인 헝가리의 '철녀' 카틴카 호스주가 2분 8초 72로 우승을 차지했고 중국의 저우민이 2분 16초 93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

이번에 신설된 FINA 챔피언스 경영시리즈는 총 28개 (남녀 경영 14종목) 종목의 올림픽·세계선수권 메달리스트와 2018년도 FINA 랭킹에 따른 초청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입니다.

김서영은 개인혼영 200m 종목의 2018시즌 세계랭킹 3위 자격으로 한국선수 중 유일하게 초청받았습니다.

오는 7월 광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수권대회의 전초전 양상을 띠는 이 대회에서 김서영은 은메달을 목에 걸며 컨디션을 점검했습니다.

김서영의 개인 최고 기록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냈을 당시 세웠던 2분 8초 34입니다.

(사진=올댓스포츠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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