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어선 단속 26년 베테랑에 '녹조근정훈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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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어업관리단 추경조 사무관

해양수산부는 인사혁신처 주관 '제5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서해어업관리단 추경조 사무관 등 소속 공무원 3명을 선정했습니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전문성을 토대로 국민에 봉사·헌신한 공무원을 포상하는 제도입니다.

추경조 사무관은 26년간 어업지도·단속 업무를 맡아 중국 불법 어선을 단속해 조업질서 확립과 수산자원 보호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전 부처 수상자 가운데 가장 격이 높은 녹조근정훈장을 받았습니다.

추 사무관이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동해어업관리단 조업감시센터 창설의 기초를 마련한 점도 높이 평가됐습니다.

이 외에도 국립수산과학원 황지연 연구사는 '바이러스성 출혈성 패혈증'의 백신과 진단 키트를 개발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어선정책팀 김형덕 사무관은 '차세대 한국형 어선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습니다.

(사진=해양수산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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