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의혹' 윤중천 재소환…14시간 만에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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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전 법무부차관 관련 의혹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김학의 사건 수사단에 재소환돼 조사를 받은 지 14시간여 만에 귀가했습니다.

윤 씨는 어제(25일) 오전 9시 55분쯤 이틀 만에 검찰에 다시 소환돼 오늘 0시 10분쯤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윤 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검찰청을 떠났습니다.

수사단은 윤 씨를 상대로 사기 등 개인 비리 혐의와 함께 김 전 차관 측에 돈이 흘러갔는지 등을 조사했지만 윤 씨는 혐의 대부분을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윤 씨는 지난 23일 소환 조사에서 진술을 거부해 2시간 만에 귀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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