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모두 그쳤습니다. 비 덕분에 건조함이 해소되고 대기 질 정화에도 도움이 됐습니다.
하지만 수도권은 내린 비의 양이 워낙 적어서 지금도 공기가 탁한 곳들이 있는데요, 특히 오늘(24일) 온종일 경기 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이 예상되고요, 또 밤에는 중서부 전역에서 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기온은 계속해서 높겠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26도로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내일과 모레 사이 전국에 또 한 차례 비가 내리겠고요, 모레 오전에 비가 그치고 나면 일시적으로 기온이 떨어집니다.
금요일 서울 한낮 기온 15에 그치겠습니다. 날은 차츰 개겠지만 충청과 남부 내륙 지방에서는 곳에 따라서 빗방울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낮 기온 보겠습니다. 대전과 대구가 22도, 부산이 20도 등 대부분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에 중부 지방부터 시작돼서 밤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이번에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의 양이 많고 또 요란스럽게 지나겠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