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9회 대타 뜬공 아웃…피츠버그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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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가 오늘(24일) 홈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9회 대타로 출전해 뜬공으로 물러났습니다.

강정호는 2 대 1로 뒤진 9회 말 2사 2루에서 콜 터커 대신 타석에 들어섰지만 애리조나 마무리 투수 그레그 홀랜드를 상대로 동점타를 치는 데 실패했습니다.

슬라이더를 받아쳤는데, 힘이 실리지 않아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습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43에서 0.140(57타수 8안타)으로 조금 떨어졌습니다.

피츠버그(12승 9패)는 애리조나에 2 대 1로 역전패하며 3연패에 빠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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