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공사장 철제 구조물 붕괴…근로자 6명 6m 아래 추락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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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0시 34분쯤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가곡리 기업도시 내 공장 신축 현장에서 철골 구조물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철골 구조물 위에서 작업하던 이 모(58) 씨 등 근로자 6명이 6m 아래로 추락했다.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진 근로자들은 팔 골절 등의 상처를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에는 다친 근로자 6명을 포함해 모두 11명이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이었다.

경찰은 외벽과 연결된 철골 구조물의 용접 부위가 떨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공사 현장 책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의무 준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사진=원주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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